| 발표일자: |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
| 발표번호: |
P(e-poster)-041 |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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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 근시 환자에서 동반된 결절맥락막혈관병증 1예 |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2) |
| 이재정(1), 박강윤(1), 신민규(1), 김경호(2), 박성후(1), 변익수(2), 이지은(1) |
| 본문 : 목적: 고도 근시에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은 발생이 매우 드물며 뒤포도종이나 기울어진 시신경과 관련되어 발생한 경우가 보고되었다. 고도 근시 환자에서 뒤포도종과 동반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72세 여자가 한달 전 시작된 우안의 시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좌안은 1년전 원인불명의 망막하출혈과 삼출망막박리로 인하여 유리체절제술을 받고 실리콘 기름이 주입된 상태였으며 시력은 광각불인지였다. 우안 교정시력은 0.1이었으며 양안 모두 고도근시로 인한 망막변성 소견을 보였다. 안축장 우안 28.3mm, 좌안 28.4mm로 측정되었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우안 망막층간분리가 관찰되었고 인도사이아닌그린 혈관조영술에서 뒤포도종 가장자리를 따라 포도송이모양 혈관과 후기 지도상과형광이 관찰되어 결절성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되었다.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및 트리암시놀론 주입 2달 후 우안 황반원공 망막박리가 발생하였다. 유리체절제술 및 내경계막제거술, 황반외 망막하액 배액술 및 실리콘기름 주입술을 시행하였고 망막재유착 후 실리콘기름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그 뒤 4년간 총 17회 베바시주맙 유리체강내 주입술을 시행하였으며 교정시력은 0.1로 유지되었다.
결론: 고도근시와 같이 맥락막이 매우 얇아진 경우에도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이 발생가능하며, 본 증례의 소견은 뒤포도종 가장자리를 따라서 발생하는 맥락막의 혈류장애가 기전이라는 이전의 가설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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