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3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열공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발생한 황반원공 2예
대구 파티마병원안과
권미영, 장지혜
본문 : 열공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발생한 황반원공 2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1. 52세 여자환자가 4일간의 우안 시력장애로 내원하였다. 교정시력 0.6이었고,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열공망막박리가 관찰되어, 유리체절제술, 부분공막돌륭술 및 C3F8 가스주입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3주째 빛간섭단층촬영에서 1기 황반원공 및 황반낭포부종이 관찰되었다. 수술 없이 경과관찰 하기로 하였고, 이로부터 1주일 후 황반원공 및 황반낭포부종이 감소하였으며, 3주일 후 황반원공 및 황반낭포부종이 사라졌다. 증례2. 52세 남자환자가 1일간의 좌안 시력장애로 내원하였다. 교정시력 0.9이었고,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열공망막박리가 관찰되어, 유리체절제술 및 C3F8 가스주입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2주째 빛간섭단층촬영상 2기 황반원공 및 황반낭포부종이 확인되어, 바로 유리체절제술 및 C3F8 가스주입술 시행하였다. 2차 수술 후 4주째 빛간섭단층촬영상 황반원공의 폐쇄가 관찰되었다. 유리체 황반견인이 주된 기전인 특발성 황반원공과 달리, 유리체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이차성 황반원공은 그 기전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저자들은 본 증례를 통해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황반낭포부종이 그 크기가 커지면서 황반원공을 일으킬 수 있음을 주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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