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03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큰 황반원공 및 황반원공 망막박리에서 시행한 내경계막 자가이식술 5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1 부산대학교병원 안과2
정재우1, 김경호1, 박성후2, 변익수1, 이지은2
본문 : 목적: 크기가 큰 황반원공 및 황반원공 망막박리 환자에서 시행한 내경계막 자가이식술 5예의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남자가 3명, 여자가 2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66.2 ± 10.8 (55세-77세) 세였다. 5안중 황반원공이 4안, 황반원공 망막박리가 1안이었다. 황반원공 4안중 1안은 증식성당뇨망막병증과 황반부종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었고, 황반원공 망막박리 1안은 고도근시였다. 평균 시력(logMRA)은 수술 전 1.04 ± 0.4 였고, 평균 굴절력은 -2.70 디옵터였다. 원공 크기는 수평직경 711.6 ± 193.4 ㎛, 수직 직경 635 ± 281.2 ㎛ 였다. 황반원공 4안의 기저부 크기는 1011.25 ± 246.23 ㎛, 높이는 369.25 ± 59.37 ㎛ 였다. 유리체절제술과 함께 내경계막을 평균 3.8 유두직경 정도의 크기로 벗겨낸 뒤, 원공 속에 내경계막 절편을 이식하고, 액체공기교환을 하고 가스를 충전하였다. 내경계막 염색을 위해 황반원공 4안은 BBG, 황반원공망막박리 1안은 ICG를 사용하였다. 결론: 수술 후 빛간섭단층촬영에서 황반원공 4안 모두 이식된 내경계막 절편이 원공 속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3안에서는 수술 후 1일부터, 1안에서는 수술 후 1일째 퇴원하여 재내원한 8일 사이에 원공이 완전히 폐쇄되었다. 반면 황반원공 망막박리 환자에서는 망막은 재유착되었으나 원공은 폐쇄되지 않았다. 크기가 크고 오래된 황반원공에서 내경계막 자가이식술의 임상적 효과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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