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27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국내에서 익상편 발생의 위험인자들 : 국민건강 영양 조사 자료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학교실(1),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통계연구소(2), Department of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s, Montefiore Medical Center,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Bronx, NY, USA(3)
김성현(1), 임지연(2), Roy S. Chuck(3), Jimmy K. Lee(3), 박철용(1)
목적 :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 영양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익상편 발생의 위험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국민건강 영양 조사자료에서 40세 이상, 총 24,812명을 대상자로 추출하였다. 이 중에서 안과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거나 이전 안과 수술력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13,204명(익상편이 있는 821명과 익상편이 없는 12,38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익상편 발생의 위험인자들을 단일 변량분석과 2가지 모델에서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모델1은 나이+성별+구면렌즈대응치+햇빛노출시간+직업(실외/실내)+거주지(도시/시골)+교육수준, 모델2는 나이+성별+구면렌즈대응치+햇빛노출시간으로 구성하였다. 또, 연구대상을 연령별로 다섯 군(40대, 50대, 60대, 70대, 80세 이상)으로 나누어 각각에서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단일 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남성, 고연령, 장기간 햇빛노출시간, 낮은 교육수준, 실외 직업군, 시골 거주, 높은 구면렌즈대응치에서 익상편 유병률이 높았다. 흡연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model1에서 고령(OR:1.05,95% CI:1.05~1.06), 남성(OR:1.28,95%CI: 1.01~1.61), 오랜 햇빛노출시간(OR:1.47,95%CI:1.11~1.94), 낮은 교육수준(초등학교졸업/대학교졸업)(OR:3.98,95%CI:2.24~7.06)이 유의한 위험인자였던 반면, 도시거주(OR:0.56,95%CI:0.45~0.70)는 보호인자였다. 높은 구면렌즈대응치(OR:1.11,95%CI:1.03~1.19)는 모델2에서 위험인자였다. 하지만, 연령군에 따라 유의한 위험인자가 달랐다. 결론 : 현재까지 알려진 익상편 발생의 위험인자들을 2010년에서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 영양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다시 분석해보았다. 연령군에 따라 익상편 발생의 위험인자들이 각각 다름을 알 수 있었으며, 근시에서 원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익상편 유병률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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