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e-poster)-18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테논낭하마취후 발생한 하직근구축 1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원제, 김미래, 김명미
본문 : 테논낭하마취 후 발생한 하직근구축은 매우 드문것으로 되어있으며, 이전의 국내보고는 없었다. 저자들은 최근에 테논낭하마취후 발생한 하직근구축과 수술적치료로 호전을 보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64 세 여자환자가 2013 년 5월 테논낭하마취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복시로 본원 외래에 내원하였다. 전신질환이나 수술전 복시에 대한 과거력은 없었다. 안구운동검사에서 좌안의 20 프리즘디옵터(prism diopter, PD) 하사시와 상전제한 소견이 관찰되었다. 시력은 정상이었으며, thyroid function test, anti-acetylcholine receptor antibody 를 포함한 혈청학적 검사상 이상소견은 없었으며 전산화단층촬영에서도 외안근의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후 5개월 동안 환자의 하사시는 30 PD 까지 증가하였고, 증상은 호전되지 않아서 2014 년 8월 우안의 상직근후전술 및 좌안의 하직근후전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 forced duction test에서 양성 소견이 관찰되어 확진을 할 수 있었다. 수술 후 안구운동검사에서 정위를 보였으며, 환자는 양안단일시를 얻을 수 있었다. 비록 이러한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테논낭하마취의 시술자는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가능성을 기억하고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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