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판넬)-06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10년간 단일 술자가 시행한 간헐외사시 수술에서 속발내사시의 발생과 치료 경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동철(1), 이주연(1)
목적 : 단일 술자가 동일한 기준으로 10년간 시행한 간헐외사시 수술에서 발생한 속발내사시의 임상양상과 치료 후의 경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부터 2012년 까지 간헐외사시 수술을 시행받은 507 명의 환자에서 속발내사시의 발생빈도, 임상양상, 치료과정 및 치료 후 경과 등을 조사하고, 속발내사시군(1군)과 비속발내사시군(2군)을 비교하였다. 속발내사시의 정의는 술후 1달째 경과 이후에 교대프리즘가림 검사에서 5PD 이상의 내사시가 나타난 환자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재발된 외사시 수술의 경우와 외사시 수술시 치료되지 않은 단안약시가 있었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 507명중 47명(9.27%)에서 속발내사시가 발생하였다. 1군의 술전사시각은 평균 24.7PD로 2군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고(p=0.042), 술전 입체시, 연령, 외사시형태, 외사시 수술방법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0명은 보존적 치료만, 7명에서는 속발내사시 수술을 시행하여 47명 모두 속발내사시가 소실되었다. 외사시 술후 2년째와 4년째의 외사시 재발률(외사시각 10PD이상)은 1군에서 2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최종 내원시 근거리입체시는 1군 평균 51.7초, 2군 58.2초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속발내사시는 비교적 작은각의 간헐외사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속발내사시를 경험한 간헐외사시 환자가 장기적인 안위의 예후가 더 좋고, 입체시도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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