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판넬)-04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예초기에 의한 안외상 환자의 시대에 따른 임상양상의 변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연수, 윤경철, 지영석
목적 : 예초기에 의한 안외상 환자의 시대에 따른 임상양상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6년, 2010년, 2014년 예초기에 의한 안외상으로 본원에 내원한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군의 성별, 연령, 계절별 분포를 조사하였고, 모든 환자에서 수상직후 나안 및 최대교정시력을 측정하였다.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와전산화단층촬영검사, 안저검사를 통해 손상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개방성/폐쇄성 손상과 전안부/후안부 손상으로 세분화하여 비교하였다. 모든 환자는 약물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받았고 최종 내원시 나안 및 최대교정시력을 측정하여 최종시력에 영향을 주었던 인자들을 분석해 보았다. 결과 : 시간에 따라 예초기에 의한 안외상 환자의 수는 증가하였고, 개방성손상보다는 폐쇄성손상의 비율이, 후안부 손상보다는 전안부 손상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수술적 치료보다는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세 군에서 성별, 연령, 계절별 분포, 수상직후 최대교정시력 및 최종 내원시 최대교정시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세 군 모두에서 치료 후 최대교정시력은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 (p<0.01), 폐쇄성손상보다는 개방성손상에서, 전안부손상보다는 후안부손상에서 시력예후가 더 불량하였다. (p<0.01) 결론 : 예초기에 의한 안외상환자는 시대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시력예후가 불량한 개방성손상 및 후안부손상의 비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보호덮개 등의 안전장치의 개선과 사용자의 안전의식의 향상으로 인해, 심한 안구내 손상보다는 전안부에 국한된 손상만을 초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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