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판넬)-03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당뇨병성 유리체출혈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황반부 장액 망막박리 2예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청환, 이영훈
본문 : 목적: 당뇨병성 유리체출혈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장액 망막박리가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을 보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증례1) 우안의 당뇨병성 유리체출혈, 백내장으로 유리체 절제술 및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64세 남자환자가 수술 후 4일 째 우안의 시력저하로 재내원 하였다. 우안의 최대교정시력은 안전수동으로 안저검사에서 황반 주변부의 광범위한 장액 망막박리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빛간섭 단층촬영에서 후극부의 망막하액 소견이 관찰되었다. 수술 후 발생한 장액 망막박리 진단하에 경구 프레드니솔론(SOLONDO, Yuhan corp., 40mg qd, 5days)을 처방 후 점차 감량하였다. 치료 6주 후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20/30으로 호전되었으며, 빛간섭 단층촬영에서도 망막하액은 소실되었다. 증례2) 좌안의 당뇨병성 유리체출혈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 받은 67세 여자환자가 수술 후 1주일 째 좌안의 시력저하로 재내원 하였다. 최대교정시력은 좌안 20/400으로 안저검사와 빛간섭 단층촬영에서 후극부의 광범위한 망막하액이 관찰되었다. 수술 후 발생한 장액 망막박리 진단하에 3일간 전신적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MethylPrednisoline, SALON INJ®, Hanlim Pharm, 250 mg/qid)을 시행하였고 이후 경구 스테로이드제로 변경하여 점차 감량하였다. 치료 2주 후 최대교정시력은 좌안 20/40으로 호전되었으며 빛간섭 단층촬영에서 망막하액은 현저히 감소하였다. 결론:. 유리체절제술 후 합병증으로 장액 망막박리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당뇨병성 유리체출혈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장액 망막박리 2예에서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로 성공적으로 호전되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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