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판넬)-07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한국인에서 이차성 안와종양의 임상 양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문예지, 서지원, 사호석
목적 : 안와의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여 안와내로 침범하는 이차성 안와종양의 임상 양상과 치료 및 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년 5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진단받은 이차성 안와종양 환자 23명의 원발암 및 안와종양에 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3명의 이차성 안와종양 중 원발병소는 상악동(9명), 비강(7명), 사골동(4명) 순으로 흔하며 조직학적 진단으로는 편평세포암(8명)이 가장 많았다. 안과적 증상으로 눈물흘림(5명), 안구돌출(4명), 안검부종(3명), 복시(3명) 등을 보였다. 원발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15명에서 시행하였고 이중 안와종양도 함께 수술한 경우가 10명이었으며, 7명은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만 시행하였다. 23명 중 13명에서 재발이나 잔여종양의 진행을 보였고, 7명에서 재발없이 안정적인 경과를 보였으며, 2명은 전신적인 전이를 보였다. 결론 : 이차성 안와종양의 원발병소로 상악동이 가장 흔하였고 눈물흘림과 안구돌출 등의 안과적 증상을 보였다. 조직학적 진단 및 안와 조직의 침범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나, 재발이나 잔여 종양의 진행이 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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