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Sturge–Weber 증후군을 가진 15세 남아에서 사시수술 후 발생한 삼출망막박리를 유리체절제술 및 실리콘기름주입술로 치료한 1 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Sutrge-Weber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15세 남자 환자가 30프리즘디옵터의 외사시로 안면혈관종이 위치한 좌안에 외직근 후전술 및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술전 시력은 녹내장, 굴절부등약시로 인해 0.1이었고, 수술 10일 후 시력이 안전수동이었으며 1개월 뒤 광각으로 저하되었으며 안저검사에서 심한 삼출성망막박리 소견을 보였다.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고 망막하액을 배액하였으며, 액체-가스 교환술와 레이져광응고술 후, 유리체강내 아바스틴주입술과 실리콘기름충전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8일째 시력은 안전수지 10 cm이었으며, 황반부에 일부 망막하액이 남아있었으나 전반적인 망막은 잘 유찰되었고 맥락막혈관종이 관찰되었다.
결론: 맥락막혈관종을 가진 Sturge-Weber 증후군에서 사시수술 후 삼출성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유리체절제술 및 실리콘기름주입술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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