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5년 4월 11일(토) 10:00 ~ 4월 12일(일)
발표번호: P(판넬)-00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레이저 광응고술 및 낭종 절개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재발된 원발성 홍채낭종 1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진호성, 안재홍
본문 : 목적: 재발한 홍채낭종을 레이저 광응고술로 치료한 뒤 안압 상승 발생하여 전방세척을 시행한 후 홍채낭종이 성공적으로 제거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47세 여자 환자가 좌안 시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11년 전 좌안의 홍채낭종에 대하여 Endodiathermy를 이용한 홍채낭종 제거술을 시행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 상 좌안 비측에 각막 내피와 유착된 홍채낭종이 관찰되었다. 홍채낭종은 상비측과 하비측 각막 윤부에 인접해 있었고 중심부는 동공연을 침범하여 동공 일부를 가리고 있었으며 낭종 내부에는 혼탁한 양상의 액체를 포함하고 있었다. 치료 전 각막내피세포밀도는 948개/mm2 였다. Diode 레이저 광응고술과 YAG 레이저를 병용한 치료로 홍채낭종 벽에 직경 500um 이상의 절개창을 만들어 주었다. 레이저 시행 당일 안압이 상승하여 약물치료 시작하였으나 안압이 50mmHg까지 상승하여 당일 전방 세척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2달 뒤 경과 관찰 시 홍채낭종은 각막내피와 유착되어 소실된 소견 보였고 시력과 안압도 정상범위로 유지되었으며 각막내피세포밀도는 781개/mm2 였다. 결론: 재발된 원발성 홍채낭종은 레이저를 이용한 광응고술 및 낭종 절개술로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나 시술 후 낭종의 내용물이 전방내로 유출되면서 이차적인 안압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