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콘택트F-009
근시 및 난시를 가진 복합시력이상자에서 Toric Orthokeratology lens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안과 및 시과학교실
유영식, 나경선, 김수영, 주천기
목적 : 기존의 orthokeratology lens는 근시 및 난시를 가진 복합시력이상자에서는 렌즈가 각막 중심위에 위치하기 어려워 성공률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저자들은 근시 및 중등도 이상의 근시를 가진 복합시력이상자에서 Toric Orthokeratology lens의 효용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근시(-0.75D ~ -6.0D) 및 중등도 이상의 난시(1.25D ~ 4.0D)를 가진 복합시력대상자를 모집하였다. 렌즈 착용 전, 세극등현미경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측정검사, 각막내피검사, 눈물분비검사를 시행하고, Toric LK™ Lens (Lucid Korea Co. Ltd)을 취침 시 평균 7시간 이상 착용하게 하였다. 렌즈 착용 후 1일, 7일, 14일, 21일, 28일에 시험기관을 방문하여 동일한 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도의 변화량과 이상반응을 전향적으로 관찰하였다. 결과 : 총 40명 (80안)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종료하였으며, 탈락률은 10%였다. 근시 (p<0.01)및 난시(p<0.01)는 렌즈 착용 전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나안시력은 평균 0.8±0.1이었다. 각막염, 윗눈꺼풀 결막유두증식, 각막부종, 각막미란, 혈관침입등의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고, 각막내피세포와 각막두께, 안압 모두 렌즈 착용 전후에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 : Toric Orthokeratology lens 근시 및 난시를 가진 복합시력이상자에서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굴절이상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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