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콘택트F-008
각막교정렌즈를 착용한 소아 근시 환자의 안구표면과 메이봄샘 변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림대학교 안과학교실
이지혜, 황호식, 나경선, 정소향, 김만수
목적 : 소아근시환자에서 수면시 각막교정렌즈를 착용하였을때 안구표면과 메이봄샘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총 29명 58안을 대상으로 렌즈 착용후 12개월-48개월동안 렌즈 착용 전,후의 안구표면수치와 메이봄샘의 변화를 전향적으로 관찰하였다. 렌즈 착용 전 세극등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 각막 두께,쉬르머검사, 주관적 증상, 눈물증발량, 각막염색 및 결막염색도, 눈물 삼투압, 결막압흔 세포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렌즈 착용 전후 근시량과 각막곡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각막두께는 차이가 없었다. 쉬르머검사, 주관적 증상, 눈물증발량, 각막염색 및 결막염색도, 눈물 삼투압, 결막압흔 세포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알러지성 결막염을 기저로 가지고 있거나, 메이봄샘에 이상이 있었던 경우 각막염색 및 결막염색도, 메이봄샘에 변화가 관찰되었다. 결론 : 각막교정렌즈는 안구표면과 메이봄샘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나, 소아연령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장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겠다. 또한 기저에 결막염이나 메이봄샘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악화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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