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21
결막이완증에서 전안부광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수술 전후의 연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종수, 배정범, 서장원, 박우찬
목적 : 결막이완증 환자에서 Fourier-Domain RTVue-100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결막이완의 형태와 면적 및 눈물띠 면적을 측정하여 결막이완증 수술 전후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결막이완증을 진단 받고 수술을 시행한 14명(14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RTVue-100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은 윤부의 3시, 6시, 9시를 기준으로 비측(3곳), 이측(3곳), 중심부(1곳)에서 시행하여 결막이완 주름의 수, 결막이완과 눈물띠의 단면적을 측정하였다. 결과 : 총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67.7 ± 10.6세였다. 평균 결막 이완의 단면적은 수술 전 0.31 ± 0.25mm2에서 수술 후 0.06 ± 0.1 mm2로 감소하였으며, 모든 방향에서 수술 후에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 (P<0.05) 수술 전과 후의 눈물띠의 단면적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눈물막 파괴시간은 수술 전 평균 2.3 ± 1.2초에서 수술 후 4.9 ± 2.5초로 증가하였다. (P<0.05) 즉, 결막이완증 환자에서 분산되어 있던 눈물이 수술 후에 합쳐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결론 : Fourier-Domain RTVue-100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은 결막 이완증 수술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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