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18
이광자현미경과 공모양 초점현미경을 이용한 정상각막 및 각막신생혈관 모델에 대한 생체 촬영법 비교 연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
박진형, 김명준, 김재용, 차흥원
목적 : 정상 쥐 각막과 쥐 각막신생혈관 모델을 이광자현미경과 공모양 초점현미경을 이용하여 생체 촬영을 시행하고 그 성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봉합술을 이용하여 각막신생혈관을 유도한 후, 쥐 각막의 동일 부위에 대하여 이광자현미경 (two-photon microscopy; TPM) 과 공모양 초점현미경(Confocal microscopy;CM) 을 이용하여 3D 촬영을 시행하였다. 내/외인성 대비에 기초한 영상 비교를 위하여 녹색형광단백질을 발현하는 Balb/C 쥐와 C57BL/6쥐를 사용하였다. 생체 촬영법은 반사율기반 공모양 초점현미경 (CM based on reflectance ;CMR), 형광성기반 공모양 초점현미경 (CM based on fluorescence;CMF), 내/외인성 형광성기반 이광자현미경과 2차 고조파 발생 이광자현미경 촬영을 시행하였다. 결과 : 정상각막에서 CMR을 이용하여 각막세포의 형태를 약간의 반점 배경 노이즈와 함께 관찰할 수 있었다. CMF을 이용하여 녹색형광단백질 발현 세포를 충분한 대비로 관찰할 수 있었다. 내/외인성 형광성기반 및 2차 고조파 발생 TPM 촬영 상 각막실질세포와 콜라겐 섬유층을 잘 관찰할 수 있었다. 반면, 봉합 각막에서 CMR 촬영 상 봉합 효과로 인해 광학 수차와 높은 배경 노이즈가 발생하여 개별 세포를 구분할 수 없었다. CMF 검사에서는 개별 세포와 신생혈관을 관찰할 수 있었지만, 깊이에 따라 빠른 신호 쇠퇴를 보였다. 이와 달리 TPM은 수차 발생에 민감하지 않아 개별구조 관찰에 충분한 대비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결론 : 정상각막에서는 CM과 TPM 모두 좋은 대비도를 보였다. 하지만, 각막봉합 모델에서는 CM은 광학 수차에 대한 높은 민감도 때문에 TPM에 비하여 대비도 저하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비정상각막에서는 CM에 비하여 TPM을 이용하여 보다 좋은 생체 촬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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