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7
사회경제적 상태를 이용해 분석한 한국인에서의 군날개 유병률 :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2009~2011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대구제일안과병원(2)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3)
이효석(1), 오한진(1), 이승현(1), 윤경철(1), 박영정(2), 이종수(3)
목적 :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른 군날개 유병률의 차이와 이와 연관된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들 중 기준에 합당한 13,287명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안과적 검사, 전신검사 및 면담자 주관의 설문조사를 시행받았다.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서 군날개의 유병률 및 연관된 위험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조사자 전체의 군날개 유병률은 10.3% (n=1362) 이었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따른 군날개 유병률은 농업, 산림업 및 어업 종사자들에서 가장 높았다 (4.0%, n=534). 군날개 유병률과 관련하여 직업(위험도: 5.39, 95% 신뢰구간: 2.46-11.83 비경제활동 인구와 비교했을 때 농업, 산림업 및 어업 종사자에서)과 낮은 교육 수준(위험도: 3.11, 95%신뢰구간: 1.56-6.23 대졸 이상의 학력과 비교했을 때 초졸 이하의 학력)들이 의미있는 위험인자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직업 및 교육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 상태에 따라 군날개의 유병률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숙련된 농업, 산림업 및 어업종사자들에서 군날개의 위험도가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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