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6
한국에서의 균형안와감압술의 수술적 결과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상욱, 임경섭, 이정규
목적 : 한국에서 갑상선안병증으로 인한 안구돌출병태에 대하여 균형안와감압술(balanced orbital decompression )을 시행하였을 때 수술적 치료의 효과 및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 2010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안과에서 갑상선안병증으로 인한 안구돌출로 균형안와감압안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중 1cc이상의 안와지방을 제거한 경우는 제외하였고, 총 32명 49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확인을 하였다. 수술적 치료의 효과 확인을 위해 수술전, 수술 후 1개월, 수술 후 3개월의 안구돌출도를 비교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수술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여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안와 내벽과 외벽감압의 수술결과에 대한 기여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술 전 후 전산화단층촬영 사진으로 감압량의 부피를 측정하였다. 결과 : 39명의 평균나이는 32.2(±7.29) 세였으며, 남성 4명, 여성 28명이었다. 수술전 안구돌출도의평균값은 우안 19.30±1.66mm, 좌안 19.52±1.44mm였으며, 수술 후 1개월째 안구돌출도의 감소량은 우안 3.93±1.06mm, 좌안 4.23±1.07mm, 수술 후 3개월째 안구돌출도의 감소량은 우안 4.27±1.15mm, 좌안 4.62±1.13mm 였다. 수술 후 사시 이외 유의한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으며, 수술로 유발된 사시는 술 후 3개월째 모두 소실되었다. 갑압술 후 확보된 안와 내 부피는 안와 외벽이 내벽의 경우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한국인에서 갑상선안병증으로인한 안구돌출이 있을 때 안구돌출도 값이 18mm~21mm사이의 환자의 경우 균형안와감압술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으며, 수술 후 유의한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다. 또한, 술 후 3개월 까지 안구돌출도 값의 감소가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의 효과 평가를 위해서는 술후 3개월 이후에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한국인에서 안와 외벽을 감압하였을 때 보다 큰 수술적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추후 수술방법결정에 참고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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