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0
안와내벽의 단독외향골절에서 골절정복의 수술적 결과
(1)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학교실 (2)건양대학교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
인정희(1), 최혜선(2), 장재우(2), 김성주(2), 장선영(1)
목적 : 안와내벽의 단독외향골절에서 골절의 정복에 따른 안구함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2년 3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안와내벽의 단독외향골절로 누구접근법을 이용해 골절정복수술을 시행 받은 55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해 삽입물의 위치와 탈출된 조직 여부를 기준으로 안와내벽골절의 정복 정도를 완전정복과 불완전정복,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시간에 따른 안구돌출계측검사 수치를 이용한 안구함몰의 정도 (술 전 대 술 후 1, 3개월)와 전산화 단층촬영 (술 전 대 술 후 1개월) 에서의 안구함몰 정도(안구면적/안와면적의 비율) 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 총 55명 (남자 42명, 여자 13명, 평균연령 36세) 이 대상이 되었고, 대상 군은 완전정복은 28명, 불완전정복은 27명으로 나뉘어졌다. 수술 전 안구함몰의 정도는 1mm 이상의 안구함몰 환자의 비율이 각각 18.5%, 17.8% 로 두 그룹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chi-square test, p=0.531) 수술 후 안구함몰의 정도의 비교에서도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p=0.173). 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한 안구함몰의 정도에서 완전정복 군 수술 전후로 안와면적과 안구면적의 비율이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p=0.077), 이는 불완전정복 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0.645). 결론 : 안와내벽의 단독외향골절 수술 시에 안와첨 부위까지 완전하게 정복하지 않더라도 수술 후 경과관찰에서 유의한 안구함몰이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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