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10
눈물배출장애 환자의 수술 결과에 대한 고찰 (Surgical Outcomes on 1686 cases of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1.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 2. 안신생혈관질환 치료기술 개발 센터
문상우(1,2), 허문수(1,2), 이응(1,2), 양재욱(1,2)
목적 : 눈물배출장애 환자의 진단 및 수술방법, 수술결과에 대해 분석하여 그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3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눈물흘림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1297명 1686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녀와 소아(3세 이하) 성인의 비율, 평균연령, 진단명, 수술방법에 따른 수술성공률 및 술 후 합병증의 종류와 발생빈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 원인은 성인의 경우 원발 후천 코눈물관폐쇄, 소아의 경우 원발 선천 코눈물관폐쇄로 진단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수술방법에서는 79%(1338/1686안)에서 코경유 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 9%(157/1686안)에서 모노카관삽입술, 7%(121/1686안)에서 실리콘관삽입술, 4% (70/1686안)에서 Jones관을 이용한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성공률은 88.91%(1499/1686안)였고, 수술 방법에 따른 성공률은,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94.10%(1259/1338안), 모노카관삽입술 94.21%(114/121안), 실리콘관삽입술 64.46%(78/121안),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68.57%(48/70안) 정도로 나타났다. 결론 : 성인의 경우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로 대부분 기능적, 해부학적 호전을 보였다. 하지만 결막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경우 튜브의 위치 이동 및 관 통로 주변의 상피화 등으로 상대적으로 성공률이 낮았으며, 실리콘관삽입술의 경우 실리콘관을 제거 한 후에도 기능적 호전을 보이지 않아 일부에서 코경유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이 필요하였다. 소아의 경우 대부분 모노카관삽입술 시행만으로도 기능적, 해부학적 호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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