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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속눈썹처짐이나 위눈꺼풀이완증이 있는 환자에서 위눈꺼풀 수술적 교정에 따른 visual quality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3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속눈썹처짐 환자 8명 16안, 위눈꺼풀이완증 환자 23명 43안을 대상으로 위 속눈썹의 처짐 정도를 시상 단면 사진 측정을 통하여 0~4단계로 분류하였다. 환자들은 위눈꺼풀 교정술을 시행하기 전과 시행 후 1주, 4주, 12주에 최대교정시력 및 굴절이상, CSV 1000을 통한 대비감도검사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기능적 위눈꺼풀 교정술에 따른 visual quality의 변화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 위 속눈썹 처짐 정도는 술 전 2.61±0.49단계에서 술 후 0.40±0.80단계(P<0.00)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최대 교정 시력은 술 전 LogMAR 0.21±0.3에서 술 후 LogMAR 0.04±0.09(P=0.02)로 snellen chart상 3줄 이상의 호전을 보였으나 난시 및 각막 난시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대비감도는 술 후 12주 경과 시 명조건 1.43±0.30log units에서 1.62±0.27log units(P=0.017), 박명조건1.43±0.27log units 에서 1.67±0.26log units(P=0.009)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결론 : 처진 눈썹과 이완된 눈꺼풀은 중심 시력을 방해하고 빛을 차광하여 시력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눈꺼풀 처짐 환자들의 수술적 교정 시 이러한 visual quality 영향을 고려한다면 술 후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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