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9
중증근무력증에서 ice test 검사의 재현성 및 진단 가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준영, 양희경, 황정민
목적 : 안검하수가 동반된 중증근무력증에서 ice test 검사의 재현성 및 진단 가치를 알아 보고자 한다. 방법 :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에서 중증근무력증으로 진단된 환자 34명과 대조군으로 중증근무력증이 배제된 안검하수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ice test를 다른 날 2번 하였다. ice test 전후 Margin Reflex Distance (MRD) 차이 ≥2mm는 양성, <2mm는 음성, 1mm 이상 2mm 미만은 음성에 속하는 하위그룹 ‘equivocal’로 구분하였다. 중증근무력증군과대조군에서ice test를 한번 하였을 때와 두 번하였을 때의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를 측정 후 비교하여 ice test를 반복할 때의 진단 가치를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 중증근무력증군의 두번의 ice test 검사 결과 일치도는 67.7%, 대조군의 일치도는 97.4%였다. 중증근무력증군과 대조군에서 ice test를 한번 하였을 때의 양성예측도는 82.5%, 음성예측도는 62.9%였고, 두 번 하였을 때 양성예측도는 93.7%, 음성예측도는 67.8%로 모두 증가하였다. Ice test가 음성인 군 중 ‘equivocal’인 하위 그룹은 84.8%가 중증근무력증인 반면 ‘equivocal’이 아닌 하위 그룹은 18.9%가 중증근무력증이었다. 결론 : 중증근무력증에서 ice test 는 비교적 높은 민감도, 특이도를 보이나 결과의 변동성이 컸다. ice test 를 반복하면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가 높아지며‘equivocal’에서도 높은 빈도에서 중증근무력증이 동반되므로 반복검사가 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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