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16
소량의 수직사시가 동반된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평근의 수직이동술과 수직근 수술의 결과 비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건형, 박정열, 최희영
목적 : 간헐 외사시에 동반된 소량의 수직사시를 동반한 환자에서, 외사시에 대한 수평근 수술만을 시행한군과 수평근의 수직이동술을 함께 시행한 군 그리고 수직근 수술을 시행한 군으로 나누어 수술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2010년 1월에서 2013년 6월까지 10△이하 소량의 수직사시를 동반한 간헐 외사시 교정 수술을 받은 57명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외사시 수술만 시행한 군(1군), 외사시 수술 시 수평근의 수직이동을 함께 한 군(2군), 수직근 수술을 한 군(3군)으로 나누었다. 각각의 군에서 수술 전후 수평 및 수직 사시각을 측정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수술 후 수평사시가 <10△일 경우와 수직사시가 <3△ 수술 성공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 1,2,3군의 환자수는 15명, 23명, 19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진단시 6.27세, 5.52세, 5.58세, 수술 시 7.87세, 6.52세, 6.58세였다. 수술 전 평균 외사시각은 24.33△, 26.70△, 21.26△, 수직사시각은 4.33△, 4.22△, 4.68△였으며, 수술 후 6개월 뒤 수평사시각은 7.20±5.84△, 7.17±8.96△, 4.63±5.52△, 수직사시각은 0.53±1.36△, 0.17±0.64△, 0.84±2.18△였다. 수평사시 성공율은 9명(60.0%), 17명(78.3%), 15명(79.0%), 수직사시 성공율은 13명(86.7%), 22명(95.5%), 17명(89.5%)이었으며(1, 2, 3군),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10△ 미만의 소량의 수직사시가 포함된 수평사시의 경우, 외사시에 대한 수술만 시행한 경우, 수평근의 수직이동을 시행한 경우, 그리고 수직근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수술 후 남은 수직사시각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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