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15
재발외사시에서의 한눈 내직근 절제술의 용량효과관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동산의료원 안과학교실
정영권, 이세엽, 이영춘
목적 : 외사시로 한눈 혹은 두 눈 외직근 후전술을 받은 후 재발한 외사시 환자에서 한눈 내직근 절제술의 용량-효과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외사시로 외직근 후전술을 받은 후 25PD 이하의 외사시가 재발한 환자 중 한눈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한 39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내직근 절제는 원거리 사시각을 기준으로 최대 7.0mm까지 0.5mm단위로 시행하였고, 술 후 1주일, 3개월, 6개월에 각각 사시각을 측정하여 내직근 절제량에 따른 사시각 교정정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술성공은 내편위 4PD에서 외편위 10PD까지로 보았다. 결과 : 이차수술 전 외사시각은 21.33±2.96PD였으며, 평균 6.26±0.57mm의 내직근을 절제하였다. 수술 후 외사시각은 1주일에 0.82±3.47PD, 3개월에 1.87±3.10PD, 6개월에5.40±4.79PD이었다. 수술 후 1주일, 3개월, 6개월에서 mm당 교정효과는 3.29±0.68, 3.17±0.58, 2.75±0.89PD이었다. 수술 후 6개월에서 절제량 5, 5.5, 6, 6.5, 7mm에서 mm당 교정효과가 3.00±1.41, 3.38±0.40, 2.52±1.38, 2.55±0.86, 2.89±0.87PD로 각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성공률은 3개월에서 100%, 6개월에서 89%이었다. 결론 : 외직근후전술 후 재발한 외사시에서 한눈 내직근 절제술시 mm당 교정효과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수술량에 따른 mm당 교정효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산출한 용량효과관계가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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