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41
저간섭성반사계를 이용한 안구생체계측과 백내장 수술 후 굴절력 예측의 비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
김지원, 정지원, 김진선, 이훈, 이형근, 서경률, 김응권, 김태임
목적 : 저간섭성반사계(Lenstar LS900®, Haag-Streit, Bern, Switzerland)를 이용하여 백내장안에서 측정한 안축장, 각막굴절률을 기존의 장비들과 비교하고 백내장 수술 후 굴절률 예측의 정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38명 48안을 대상으로 저간섭성반사계, 부분결합간섭계(IOL master®, Carl Zeiss, Jena, Germany), 초음파, 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하여 안축장과 각막굴절률을 측정하였다. 인공수정체의 도수결정은 SRK/T 공식을 이용했으며 예측오차는 최종굴절력에서 예상굴절력을 뺀 차이로 구하였다. 결과 : 저간섭성반사계, 부분결합간섭계, 초음파에서 안축장의 평균값은 각각 23.51±0.62, 23.49±0.60, 23.48±0.62mm로, 저간섭성반사계와 부분결합간섭계, 초음파간의 비교에서 모두 저간섭성반사계에서 안축장이 길게 측정되었다.(p<0.01) 저간섭성반사계, 부분결합간섭계, 자동각막곡률계에서 측정된 각막굴절률의 평균값은 자동각막곡률계와 저간섭성반사계간에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으나(p=0.356) 부분결합간섭계에 비하여 저간섭성반사계에서 각막굴절률이 더 작게 측정되었다.(p<0.01) 저간섭성반사계, 부분결합간섭계, 초음파에서 SRK/T를 사용하여 측정한 예측오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923) 결론 : 저간섭성반사계를 이용한 안구생체계측 측정치는 안축장은 길게, 각막굴절률은 작게 측정되어 기존의 장비들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술 후 최종 굴절력의 예측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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