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44
Predisposing Factors for Intraocular Lens Dislocation After Phacoemulsification and Surgical Outcomes of Rectification Surgery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윤제문, 임동희, 정태영, 정의상
목적 : 이전 초음파수정체유화술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받은 안에서 발생한 인공수정체 탈구의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보고, 그 수술적 치료의 임상결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인공수정체 탈구로 수술 받은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전 백내장 수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 중 초음파수정체유화술 방법으로 백내장 수술을 시행받은 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131안의 인구학적 특성 및 안구계측치, 수술시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인공수정체 탈구의 위험인자를 살펴보았다. 또한 인공수정체 탈구의 발생양상을 분류하고 인공수정체 탈구 교정수술 후의 시력, 굴절이상, 술후 합병증 등 임상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인공수정체 탈구로 교정 수술을 시행한 대상군의 연령은 60.56±11.69 (range:19~88)세였으며, 백내장 수술로부터 탈구가 일어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89.20±64.49 (range:0~238)개월이었다. 인공수정체 탈구와 관련된 인자의 경우 유리체절제술 후 상태, 섬모체 해리,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후낭 절제술 후 상태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인공수정체 탈구 교정수술 3개월 후 평균나안시력은 LogMAR 0.60±0.60 (p-value<0.01)이었으며, 구면렌즈 대응치는 -0.40±1.21D, 난시는 -1.41±1.01D였다. 결론 : 초음파수정체유화술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 이후 인공수정체 탈구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소로서 유리체절제술 후 상태, 섬모체 해리,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후낭 절제술 후 상태 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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