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43
안축장이 짧은 눈에서 전방 깊이에 따른 Hoffer Q와 Haigis 인공수정체 도수계산 공식의 비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혜진, 엄영섭, 임재원, 강수연, 송종석, 김효명
목적 : 안축장이 짧은 눈에서 전방 깊이에 따른 Hoffer Q와 Haigis 인공수정체 도수계산 공식의 정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수술을 받고 AcrySof IQ 인공수정체를 삽입 받은 안축장 길이가 22.0 mm 미만인 75명 75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Hoffer Q와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edian absolute errors (MedAEs)를 비교하였다. 전방 깊이와 두 공식의 굴절 오차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Hoffer Q와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edAEs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0.40 D, 0.40 D). Hoffer Q와 Haigis 공식의 백내장 수술 후 굴절 오차 차이는 전방 깊이가 감소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R2=0.644, P<0.001). 전방 깊이가 2.40 mm 보다 얕은 경우,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MedAEs (0.40 D)는 Hoffer Q 공식의 MedAEs (0.66 D) 보다 유의하게 작았다 (P=0.027). 반면, 전방 깊이가 2.40 mm 보다 깊은 경우 두 공식의 MedAEs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안축장이 짧은 눈에서 전방 깊이가 얕아 질수록 Hoffer Q와 Haigis 공식으로 예측된 굴절오차의 차이는 유의하게 증가한다. 따라서, 안축장이 짧은 눈에서 백내장 수술 후 굴절오차를 비교할 경우 전방 깊이를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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