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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원시에서 라섹 수술의 단기 임상성적 및 사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대병원에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라섹 수술을 받고, 2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원시환자 10명 18안의 의무기록 후향분석을 통해, 수술 전 후 나안시력, 평균 구면렌즈 대응치, 고위수차, 대비감도, 현휘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사시가 있던 7명에서 수술 전 후 사시각을 측정하였고, 혼탁유무, 지연창상회복의 합병증 발생 유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 술 전후 평균 나안시력의 로그 대응치는 각각 각각 -0.25, -0.096, 평균 구면대응치는 2.95D와0.56D로 81%의 굴절교정효과를 보였다. 총고위수차는 차이가 없었고, 구면수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대비감도는 6 및 12 cpd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조절내사시 6명에서 술 후 원거리 및 근거리 사시각은 술 전 안경 교정 후 사시각과 대등한 교정효과를 보였고, 외사시는 차이가 없었다. 혼탁 및 지연창상회복은 각각 1안 및 3안에서 발생하였다. 지연창상회복군의 sim K가 49.4D로 정상창상회복군보다 높았다.
결론 : 평균 3D의 원시에서 라섹 수술은 81%의 굴절이상 교정 효과를 보였고, 사시는 효과적으로 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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