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4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수술과 고식적 백내장수술에서 초음파유화술 후 수술결과 비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 교실
선재홍, 박진형, 유애리, 김재용, 김명준, 차흥원
목적 :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수술은 정확한 각막 및 원형전낭 절개, 그리고 수정체핵분절을 통해 초음파유화술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그룹간에 초음파유화술 후 수술결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수술이군 17안과 고식적인 백내장수술이군 28안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고, 각막내피세포수가 적어도 2000개 이상인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수술은 한 술자에 의해 진행되었고, Torsional phaco만을 이용하여 수술하였으며, 고식적 백내장수술군은 divide and conquer technique을 사용하여 시행하였다. 두 가지 방법에 따른 관류액 양과 중심각막두께의 변화, total phaco time, cumulative dissipated energy (CDE), Average Phaco power (%) 를 비교하였다 결과 : 펨토초레이저군과 고식적 백내장수술군에서 사용한 관류액 양은 각각 56.1±9.4 과 66.7±11.2 ml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p<0.05). 그러나, CDE는 5.16±2.6 와 6.91±3.7 power x s로 펨토초레이저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0.14). total phaco-time, average phaco power, 수술 전후의 중심부각막두께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50, 0.61, 0.31). 결론 :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수술에서 고식적 백내장수술에 비해 관류액 사용량은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나, CDE, total phaco-time, average phaco power과, 수술 전후의 중심부각막두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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