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7
백내장수술 후 잔여 난시에 대한 펨토초레이저 난시 교정 각막절개술의 단기 임상 효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한인균, 선재홍, 유애리, 박진형, 김재용, 김명준, 차흥원
목적 : 백내장수술 후 중등도의 잔여난시가 남은 환자를 대상으로 펨토초레이져를 이용한 난시 교정 각막절개술의 단기 임상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주변부각막에 펨토초레이저, IntraLase® (60kHz)를 수직으로 조사하여 주변부 각막절개술을 시행하였다. 백내장수술 후 2개월 이상 경과 관찰 시 측정된 잔여난시가 1.0에서 3.0디옵터 사이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후 1개월까지 전향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세극등현미경, 나안시력, 각막곡률측정, 각막지형도, 광학수차계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총 9명의 환자(총 10안)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1개월 경과 후 평균 나안시력은 시술 전 0.56에 비해 0.87로 증가하였고, 평균 각막곡률 측정값은 자동굴절검영기 검사에서는 시술 전 1.07에서 0.86로, 각막지형도 검사에서 시술 전 1.04에서 0.85로 감소하였다. 구면대응치는 시술 전 1.00에서 0.50로 감소하였다. 감염, 천공 등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백내장수술 후 중등도의 잔여난시가 있는 환자에게서 펨토초레이저 난시 교정 각막절개술단기 경과 관찰 시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각막난시를 줄여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효과에 대하여 보다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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