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8
펨토초레이져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서 각막궁상 이완절개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 교실
최승용, 임성아, 이용은, 황규연, 나경선, 이현수, 주천기
목적 : 펨토초레이져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서 시행한 각막궁상 이완절개의 정확도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펨토초레이져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각막궁상 이완절개를 시행한 군(35명)과 시행하지 않은 군(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최대교정시력, 구면대응치, 수술유발난시도, 각막 및 안구난시, 각막곡률을 측정하고 술전, 술후 1일째, 1주째, 1달째, 2달째 같은 검사를 반복하여 비교하였다. 각막궁상 이완절개를 시행한 군 내에서도 기질내 절개, 상피-기질 절개를 시행한 군을 나누어 각각을 비교하였다. 결과 : 궁상 이완절개를 하지 않은 군은 술전 평균난시 0.9, 평균각막난시 0.5에서 술후 1일째 각각 0.9/0.6 술후 1주째 0.8/0.4, 술후 2달째 0.8/0.5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궁상 이완절개를 한 군은 술전 평균난시 1.8, 평균각막난시 1.4에서 술후 1일째 각각 1.0/1.2, 술후 1주째 1.1/1.1, 술후 2달째 1.1/1.1로 각각 술전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질내 절개 군은 술전 난시에 비해 술후 1일째 난시, 각막난시 모두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술후 1주째, 술후 1달째는 술후 1일째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피-기질 절개 군은 술전에 비해 술후 1일째 유의한 난시의 호전을 보였고 술후 1주째는 술전, 술후 1일째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펨토초레이져를 이용한 각막궁상 이완절개는 수술 후 2달째까지 수술 전 난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비교적 예측가능한 술 후 굴절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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