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01
원추각막 및 각막확장증에서 각막링 삽입술의 임상성적 비교분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각막재생 연구실
김지아, 김동현, 위원량, 김미금
목적 : 원추각막 및 각막확장증에서 인택스링을 이용한 각막링삽입술의 임상성적을 각막이식의 임상성적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원추각막 및 각막확장증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택스링을 삽입받고 3개월이상(평균 16개월) 추적관찰된 16명의 의무기록을 후향분석하였다. 같은 질환으로 각막이식을 받고 1년이상(평균 65개월) 추적관찰된 62명과 비교하여 치료후 시력(logMAR), 각막지형도의 변화,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링삽입군에서 술 후 전안부빛간섭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삽입 깊이에 따른 교정 효과의 차이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링군에서 LogMAR 교정시력은 0.51로 이식군과 차이가 없었고, 시력 개선 정도는 -0.17로 이식군보다 교정효과가 작았다. 링군의 술 후 각막굴절력은 -6.5 D 감소하여 평균 44.7D, 난시는 4.1 D로 이식군과 차이가 없었고, 3 mm 영역 부정난시는 6.8 D 로 이식군보다 높았다. 흔한 합병증은 링주변 각막침착이 68 %로 이식군의 거부반응(16%)보다 높았으나 시력에 영향은 없었다. 링삽입 깊이가 각막두께의 2/3보다 얕게 삽입된군에서 각막굴절력이 -8.3D 감소하여 깊게 삽입된 군보다 효과가 컸다. 결론 : 원추각막 및 각막확장증에서 링삽입술은 각막이식을 대치할 수는 없으나 중등도의 교정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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