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02
단일 샤임플러그 전안부 사진기로 측정된 원추각막의 각막 전면, 후면, 전체난시의 비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광언, 엄영섭, 임재원, 강수연, 김효명, 송종석
목적 : 원추각막 환자와 정상 대조군에서 각막 전면, 후면, 전체난시의 상관관계와 각막 전면난시와 전체난시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원추각막으로 진단받은 환자 23명 32안과 같은 연령, 같은 성을 갖도록 1 : 1 짝짓기하여 선택된 정상인 23명 32안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단일 샤임플러그 전안부 사진기를 이용하여 측정된 각막 전면, 후면, 전체난시 크기의 상관관계와 각막 전면난시와 전체난시 차이의 절대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원추각막군의 각막 전체 굴절력 (47.08±5.89 D), 후면난시 (0.84±0.44 CD)와 전체난시 (3.79±1.92 CD)는 대조군의 각막 전체 굴절력 (41.82±1.47 D), 후면난시 (0.40±0.21 CD), 전체난시 (0.99±0.60 CD)보다 유의하게 컸다 (각, P<0.001, P<0.001, P<0.001). 원추각막군과 정상대조군 모두 각막 전면난시에 대한 전체난시는 기울기가 1보다 작은 선형관계를 보였다 (원추각막군, Y=0.9238X+0.4012, R2=0.882, P<0.001; 정상대조군, Y=0.8606X+0.0300, R2=0.886, P<0.001). 원추각막군의 각막 전면난시와 전체난시 차이의 절대값의 중위수 (0.3 CD)는 정상대조군의 난시 차이 절대값 (0.2 CD)보다 유의하게 컸다 (P=0.003). 결론 : 원추각막 환자와 대조군에서 모두 각막 전면난시가 증가함에 따라 각막 후면난시도 증가하였다. 원추각막 환자는 각막 후면난시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난시 교정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각막 후면난시를 고려한 전체난시를 이용하여야 오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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