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59
열공망막박리에서 유리체절제술과 수정체유화술 동시 수술과 순차적 수술의 비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아영, 김광수, 김유철
목적 : 수정체안 열공망막박리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및 수정체유화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와 유리체절제술 단독 시행 후 수정체유화술을 시행한 경우의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방법 : 수정체안 열공망막박리로 진단받은 환자를 유리체절제술 단독 시행 후 수정체유화술을 시행한 경우(1군)와 유리체절제술과 수정체유화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2군)로 나누어 최대교정시력, 수술성공률, 재박리율을 비교하였다. 유리체절제술 후 망막박리가 6개월 이내 발생한 경우는 수술 실패, 6개월 이후에 발생한 경우는 재박리로 정의하였다. 결과 : 1군은 40안, 평균 나이 53.18세, 2군은 25안, 평균 나이 59.64세로 동시 수술군의 평균 나이가 많았다(p=0.035). 술 전, 후 최대교정시력(logMAR)은 두 군 간에 차이는 없었으나(p=0.665,p=0.283), 술 후 두 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0, p=0.001). 재박리된 경우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154), 1군에서 4/40안(10%)로 2군 0/25안(0%)에 비해 많았다. 재박리된 4안은 모두 백내장 수술 후 기존의 열공이 재개방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열공에 의해 망막박리가 발생한 경우였다. 결론 : 열공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하는 경우 순차적 백내장 수술은 새로운 망막박리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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