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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망막전막에 대한 망막전막 및 내경계막 제거술 후의 중심와의 위치 이동 및 모세혈관계의 변화와 이들이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2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본원에서 망막전막으로 망막전막 및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받은 31명 33안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술 전 및 술 후 1주째, 6개월째에 형광안저혈관조영술,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후에 중심와의 위치를 주변 혈관과의 거리를 통해 측정하고 무혈관부위의 면적 변화를 비교하였다. 이러한 변화와 시력, M-score 및 중심황반두께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술 후 6개월째 중심황반두께는 390.6±47.4㎛로 술 전의 431.9±78.1㎛에 비하여 감소하였다(P<0.001). 중심와의 위치는 술 후 1주째에 비측으로 이동하였으며(P<0.001), 이는 6개월째의 시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27). 술 전에 비해 술 후 6개월째에 중심와로부터 이측 및 하측 측정 기준점 간의 거리가 유의하게 확장되었다. 술 전과 술 후 6개월 사이의 중심와 무혈관부위의 면적 변화는 시력 변화와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5).
결론 : 망막전막 및 내경계막 제거술 후 1주째에 중심와의 비측 이동이 뚜렷이 관찰되었고, 그 정도는 시력과 상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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