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38
유전변형 제 II 형 당뇨 쥐에서 Iowa Reference Algorithm(IRA) 정량화를 통한 망막두께 측정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우진, 김남영, 서장원, 권윤형
목적 : 사람과 streptozotocin(STZ) 유발 wild type 쥐에서 망막 내층의 thinning(얇아짐)은 알려진 사실이다. Leptin 수용체 유전변형 쥐(B6.BKS(D)Leprdb/J)는 생후 16주 까지 당뇨병이 유지된다. 이번 연구에서 B6.BKS(D)-Leprdb/J 쥐에게 생후 16주 이후 STZ를 보충 투여하고,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SD-OCT) 3차원 층분할 촬영 후 IRA를 이용하여 망막지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B6.BKS(D)Leprdb/J(DM군) 18마리와 C57BL/6(대조군) 11마리를 대상으로 생후 10, 24, 38주에 망막 촬영을 시행하였다(Bioptigen, Morrisville, NC). 혈당은 매주 측정하였고, 고혈당(glucose>300㎎/dL)을 유지하기 위해 STZ를 16주부터 투여하였다. IRA를 이용하여 OCT를 수학적으로 보정하였고, 망막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층(RNFL-GCL)의 두께 및 전체 망막 두께를 정량화하여 paired t -test를 이용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0주 째 DM군(8.9μm)의 RNFL-GCL층의 평균두께는 대조군(10.8μm)에 비해 얇았으며(p=0.001), 평균 전체 망막두께도 DM군(209.3μm)이 대조군(214.4μm)에 비해 얇았다(p=0.001). 24주 째 DM군(8.4μm)의 RNFL-GCL층의 평균두께는 대조군(9.9μm)에 비해 얇았으며(p=0.004), 평균 전체 망막두께는 DM군(220.4μm)과 대조군(218.7μm)이 유사하였다. 38주 째 DM군(7.0μm)의 RNFL-GCL층의 평균두께는 대조군(8.8μm)에 비해 얇았으며(p=0.008), 평균 전체 망막두께는 DM군(216.7μm)과 대조군(216.2μm)이 유사하였다. 결론 : 외부 STZ투여를 통해 고혈당을 지속시킨 유전변형 제 II 형 당뇨 쥐에서 내측 망막(RNFL-GCL complex)의 약화(thinning)를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변형 및 외부적으로 유발된 당뇨 동물 모델에서 신경망막층의 thinning(얇아짐)을 알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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