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4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빛간섭단층촬영과 혈관조영술로 관찰한 특징적 큰 맥락막혈관 변화의 위치적 상관관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1)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박성용 (1,2) , 김상진 (1), 함돈일 (1)
목적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CSC)이 있는 눈에서 빛간섭단층촬영(OCT)과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큰 맥락막 혈관의 특징적 변화를 분석하고 위치적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 급성 CSC 환자 33명 35안의 OCT와 혈관조영술 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형광혈관촬영(FA)과 연동한 EDI OCT (Spectralis HRA+OCT) 검사를 하였고, 24명의 환자에서는 FA와 동시에 인도사이아닌그린혈관촬영(IA)을 시행하였다. OCT raster scan에서 관찰된 특징적인 큰 맥락막혈관 병변의 위치를 point-to-point 등록방식으로 infrared 사진에 표시하고, 해당 사진을 FA, IA 사진과 중첩시켜서 관련된 병변들의 위치적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OCT에서 관찰된 큰 맥락막혈관 병변은 IA를 시행한 24명 25안 모두에서 확장된 큰 맥락막 혈관임을 확인하였다. FA의 형광 누출점과 OCT의 큰 맥락막혈관 병변은 73.3% (22/30)에서 위치가 일치하였고, 23.3% (7/30)에서 200마이크론 이내로 근접해 있었다. OCT에서 발견된 RPE 이상병변과 큰 맥락막혈관 병변의 위치는 75.9% (41/54)에서 일치하였고, 14.8% (8/54)에서 일부 중첩되어 있었다. 결론 : OCT에서 관찰된 큰 맥락막혈관 병변은 확장된 큰 맥락막 혈관의 일부이고, RPE 병변과 근접한 것으로 보아, CSC의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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