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5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형광안저촬영 국소누출부위에 시행된 절반용량 광역학 치료의 효과
(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서울성모안과병원
김규섭(1), 이승범(2), 이원기(1)
목적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형광안저촬영 검사상 국소누출부위에 시행된 절반용량 광역학 치료의 효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처음 10안에서는 광역학 치료를 하였고, 다음 11안은 치료 없이 관찰 한 후, 망막하액의 정도, 최대 교정시력 및 중심 망막 민감도 변화를 측정하여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 1개월, 3개월, 12개월째 망막하액이 완전히 제거된 환자의 비율은 광역학치료군에서 각각 80.0%, 100%, 90% 였으며, 관찰군에서는 18.2%, 27.3%, 63.6% 였다. 12 개월동안 관찰군에서는 3안 (27%)에서 지속되는 망막하액이 관찰되었으나, 치료군에서는 없었으며, 각 군에서 1안만이 재발소견을 보였다. 시력은 두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두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개월째 평균 중심망막민감도는 관찰군에 비해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급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형광안저검사상 국소누출 부위에 시행하는 절반 용량 광역학 치료는 망막하액의 빠른 흡수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효과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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