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1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시력 및 황반부 변화 양상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승준, 신선애, 장원봉, 최창욱, 양연식
목적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의 치료 전 후 빛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에서 외경계막(external limiting membrane, ELM), 시세포층의 내외층 경계부(inner and outer segments, IS/OS), cone outer segment tips(COST), 망막색소상피(retinal pigment epithelium, RPE) 4개의 밴드변화를 분석하여 시력 및 치료 후 황반부 변화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법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 31안(29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후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을 후향적으로 관찰하여 황반부의 4개의 밴드변화와 시력과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 4개의 밴드 중 밴드3(COST)의 변화만이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p<0.05). 31안 중 10안에서 밴드3이 소실되었으며, 11안에서 회복되지 않았고, 6안에서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없었던 밴드3이 회복된 예가 4안 있었다. 또한 밴드3이 소실된 경우는 70%에서, 회복되지 않은 경우는 45%에서, 회복된 경우 25%에서, 유지된 경우 0%에서 밴드4의 결함이 있었다. 밴드3과 시력과의 관계는 밴드3이 소실되거나 회복되지 않는 경우 21안 중 5안에서 시력이 나빠졌으나 밴드3이 회복되거나 유지되는 경우 시력이 저하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치료 전 후를 비교하여, 밴드3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의의가 있었으며, 밴드4의 정상여부와도 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밴드3의 회복 혹은 유지여부가 시력의 변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