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5
망막분지정맥폐쇄에 합병된 황반부종 발생시 초기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 따른 시력 예후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종수, 권윤형
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 환자의 초기 빛간섭단층촬영 소견 및 측정치들 중 시력 예후와 관련이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망막분지정맥폐쇄에 의한 황반부종을 진단 받고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입치료를 시작한 후 1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처음 진단 시 시행한 빛간섭 단층촬영에서 전반적 망막 두꺼워짐, 낭포성 황반부종, 장액성 망막박리, 망막전막의 동반 여부에 따른 1년간 시행한 주사횟수, 술 후 6개월, 1년의 최대교정시력을 비교하였고, 중심황반 두께, 중심황반 높이를 측정하여 상기 치료 결과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25명 25안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각 소견 여부나 측정치들에 따른 초기 시력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10안에서 황반부에 전반적 망막 두꺼워짐을 보였고, 이 소견이 없었던 15안과 비교하였을 때, 치료 후 6개월 및 1년째의 최대교정시력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낭포성 황반부종, 장액성 망막박리, 망막전막의 동반 여부에 따른 치료 후 시력 차이는 없었으며, 발병 초기 중심황반 두께, 중심황반 높이는 치료 후 최대교정시력과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망막분지정맥폐쇄에 의한 황반부종 발생시 초기 빛간섭단층촬영에서 전반적 망막 두꺼워짐이 황반부에 있는 소견은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치료 후 시력의 예측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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