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50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의 임상양상 및 예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권영교, 이은정, 기창원
목적 :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경과를 확인하고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초진시 10세에서 40세 사이의 안압이 24mmHg 이상인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 71명 140안을 대상으로 임상양상을 조사하였다. 수술과 약물로 치료받는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임상양상 및 예후를 확인하였으며 단안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의 반대안에 대한 예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전체 71명(남:여=46:26)으로 진단시 평균 연령은 26.7±7.2세, 굴절력은 -5.0±3.9디옵터였다. 초진시 15명(21%)에서 단안에 진단되었으며 반대쪽 정상안은 평균 92.9±55.8개월 경과관찰 동안 12.3±9.7개월 후 9안(60%)에서 안압이 상승하였고 시야결손은 3안(20%)에서 발생하였다. 경과관찰 중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수술을 받은 41안이 약물로 조절된 30안보다 초진시 안압이 높고(35.5±11.7mmHg, p<0.001) 시야결손이 심하였으나(p=0.002) 마지막 경과관찰시 더 적은 수의 안약을 점안하며(P=0.001) 안압은 낮게 유지되었다.(14.7±4.3mmHg, p=0.002) 결론 : 연소기 원발개방각녹내장은 근시인 남자에서 양안에 많이 발생하였다. 단안에 발생하는 경우 경과관찰 중 초진시 정상이었던 눈에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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