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11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서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의 두께 측정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신경과학교실
정아름, 김나래, 최성혜, 박상준
목적 :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서 스펙트럼영역 빛간섭 단층촬영(Carl Zeiss Meditec, Dublin, CA)을 이용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두께를 정상군과 비교하여 인지기능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다. 방법 : 2013.3부터 2014.1까지 인하대병원 신경과를 방문한 42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정상군 66명을 대상으로 빛간섭 단층촬영(Cirrus OCT, Carl Zeiss Meditec, Dublin, CA)을 시행하여 신경절 세포-내망상층의 두께를 측정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MMSE를 시행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 정상군과 비교하여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의 평균 망막신경섬유층 두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127), 알츠하이머 환자군에서 평균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두께가 얇았고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33).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서 평균 신경절 세포-내망상층의 두께는 MMSE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643). 결론 :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진행성 신경 퇴행 질환이다. 본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환자군에서 신경절 세포-내망상층 두께의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녹내장 진단을 위한 OCT 해석시 신경절세포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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