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21
개방각 녹내장에서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를 이용한 공막의 imaging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 교실, 서울성모병원
박혜영, 신혜영, 박찬기
목적 :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공막 및 사상판의 두께를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SS-OCT)로 얻은 영상에서 측정해보고 이를 Heidelberg Spectralis의 enhanced depth imaging (EDI)과 비교하였다. 또한 측정된 두께를 원발성개방각녹내장과 정상안압녹내장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SS-OCT와 EDI-OCT를 이용하여 근시가 있는 개방각 녹내장의 후극부과 시신경유두주변에서 영상을 얻고 후극부 공막 두께와 사상판 두께를 측정하였다. 후방 경계를 잘 구별해낼 수 있는 눈의 비율과 measurement reproducibility를 계산하여 두 기계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측정된 두께를 원발성개방각녹내장과 정상안압녹내장에서 비교하고 연관된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공막의 후방 경계는 EDI-OCT를 이용하면 31%에서 구별해낼 수 있었고, SS-OCT를 이용하면 53%에서 구별할 수 있어 의의있는 차이를 보였다 (P = 0.008). 사상판의 후방 경계는 두 기계에서 비슷하게 구별해냈다. 후극부 공막의 두께는 원발성개방각녹내장에서 670.84 ± 160.60 μm였고 정상안압녹내장에서 496.55 ± 115.20 μm로 서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후극부 공막 두께는 정상안압녹내장에서만 안축장 길이와 의미있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 = -0.677, P < 0.001). 결론 : SS-OCT가 공막을 관찰하는데 있어서는 EDI-OCT에 비해 좋았고 정상안압녹내장과 원발성개방각녹내장에서의 후극부 공막 두께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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