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02
처음 진단된 녹내장 환자에서 각막생체역학인자와 시신경유두형태와의 관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건형, 신종훈, 이지웅
목적 : 처음 진단된 녹내장 환자와 정상군을 비교하여 각막생체역학인자와 시신경유두형태의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방법 : 2010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본원에서 초진을 본 1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진 시 진단명을 기준으로 정상군, 정상안압녹내장군(NTG군)으로 나누었다. 초진 시 모든 환자에게 중심각막두께(CCT), Ocular response analyzer(ORA), Heidelberg Retina Tomography(HRT), Humphreys Visual Field(HVF)를 시행하였다. 정상군과 NTG군을 비교하여 초진 시 측정한 안압 및 각막생체역학인자와 HRT를 통해 측정된 시신경유두형태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과 : 정상군 104안, NTG군 75안 이었다. 각 군별 평균 연령은 49.74세, 60.45세, 평균 안압 14.99±2.45, 14.96±2.98mmHg, 평균 CH 10.64±1.60, 10.07±1.61 평균 CCT 554.99±30.98, 547.13±34.62um였다. 안압, CCT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p=0.943, p=0.198), 나이와 CH는 차이가 있었다(p<0.001, p=0.019). 다중회귀분석 결과 정상군에서 시신경유두형태인자와 관련이 있는 인자로 나이가 유일했다. NTG군에서 낮은 CH값은 작은 rim area, 얇은 mean RNFL thickness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ß=0.284, p=0.01/ß=0.211, p=0.045였다. 결론 : ORA로 측정한 CH는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서 시신경유두형태 중 Rim area와 mean RNFL thickness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맺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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