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망막분지동맥 폐쇄를 진단받은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로 시력 호전을 보인 군과 시력 호전을 보이지 않은 군의 황반중심오목두께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2011년 3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망막분지동맥폐쇄를 진단받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2개월 이상 경과관찰한 환자 중 시력회복을 보인 7명(7안)의 환자와 시력회복을 보이지 않은 12명(12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빛간섭단층촬영에서의 평균 황반중심오목 두께, 황반 두께, 외과립층 두께에 대해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두 그룹간의 평균 황반중심오목 두께, 황반 두께, 외과립층 두께를 비교하였을 때 시력 호전을 보인 그룹에서 시력 호전을 보이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황반중심오목 두께가 통계적으로유의하게(p<0.05) 감소하여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망막분지동맥 폐쇄를 진단받은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로 시력 호전을 보인 군에서 시력 호전을 보이지 않은 군에 비해 황반중심오목두께가 더 얇아져 있음을 알 수 있고, 이는 망막분지동맥 폐쇄를 진단받은 환자에서 시력 예후를 예상할 수 있는 인자 중 한 가지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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