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초진시 좋은 시력을 보인 망막전막 환자에서의 자연 경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현욱, 박주홍, 사공민, 장우혁
목적 : 초진시 비교적 좋은 시력을 나타낸 망막전막 환자들의 자연경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월 사이 망막전막으로 진단받고 0.8이상의 교정시력을 가진 환자 중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1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23명 23안을 대상으로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평균연령은 56.5세, 성별은 남녀 각각 5명, 18명이었고 초진시 평균굴절력 -0.16D였으며 특별한 증상 없이 검진상 우연히 발견되어 내원한 경우가 10안(43%)으로 가장 많았다. 최대교정시력(logMAR)은 초진시 0.03±0.03에서 6개월과 12개월후 각각 0.05±0.06, 0.04±0.05으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17, p=0.25). 중심망막두께는 초진시 366.39±70.83μm에서 6개월과 12개월후 각각 363.78±67.43μm, 364.83±73.16μm로 유의한 변화소견은 나타내지 않았다(p=0.70, p=0.87). 경과관찰중 시력이 0.5 이하로 떨어지거나 중심망막두께가 50μm 이상 증가한 경우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초진 시력이 좋은 망막전막 환자는 시력 및 황반두께의 변화가 크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이 좋은 망막전막 환자의 수술여부 또는 외래 방문간격 등을 결정할 때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