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절반에너지 광역학치료의 2년 장기효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동훈, 박주홍, 사공민, 장우혁
목적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절반에너지를 이용한 광역학치료의 2년간 장기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진단받고 절반에너지 광역학치료 후 2년 간 경과 관찰한 환자 9명 9안을 대상으로 최대 교정시력, 중심황반두께, 재발률, 합병증 유무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최대교정시력(logMAR)은 치료 전 0.71±0.35에서 치료 6개월 째 0.37±0.13으로 유의한 상승을 보였고(p=0.03), 이러한 시력 개선은 24개월(0.37±0.35, p=0.02)까지도 유지되었다. 평균 중심황반두께는 치료 전 475.89 ± 162.49 μm 에서 치료 1개월 후 295.33±103.77 μm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3), 24개월(262.78±67.50 μm, p=0.01)까지도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광역학치료 후 2년 간 경과관찰 기간 동안 9명에서 재발한 증례는 없었고, 심각한 안과적 혹은 전신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결론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절반에너지를 이용한 광역학치료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때 조기에 시력 회복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재발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 중의 하나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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