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동맥대혈관류 환자의 임상 양상에 따른 치료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성원, 김유철, 김광수
목적 : 망막대동맥류 환자들의 임상양상에 따른 치료 결과를 알아보았다. 방법 : 황반부종을 동반한 망막대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2011년 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망막대동맥류로 진단받고 3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에 따라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전, 1차 치료 1개월 후 시력검사, 빛간섭단층촬영, 형광안저혈관조영을 시행하였고 1차 치료 후의 임상양상에 따라 추가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 17명(17안)의 평균 나이는 70.24±9.35세, 평균 관찰기간은 14.18±15.3개월이었다. 혈관궁 내에 대동맥류가 있으면서 황반부출혈이 없이 낭포성 변화를 동반한 황반부종이나 황반하액의 저류를 확인하였다. 8안에서 1차 치료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시행하였고 4주 간격으로 평균 1.57±0.79회 시행되었다. 그 중 3안은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한 후에 호전을 보였다. 1차 치료로 레이저광응고술은 4안에서 시행되었고 2안에서는 광응고술 후 망막출혈, 유리체출혈이 감소하였고 2안에서는 낭포성 황반부종이 지속되어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추가로 시행하였다. 결론 : 2안에서는 레이저광응고술과 유리체강내 주입술을 같이 시행하였고 3안에서는 경과관찰만 하였다. 황반하출혈이 동반되지 않은 삼출성 망막대동맥류의 경우 망막소견에 따라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이나 레이저광응고술 혹은 병합치료를 선택하여 시행할 수 있으며 경과 관찰 중 황반부종과 황반하액이 50여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이 광수용체의 손상을 막고 시력예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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