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각막곡률과 굴절검사간의 난시의 일치성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성원, 김광수, 김유철
목적 : 백내장 수술 전 각막곡률반경 측정을 통한 각막난시와 굴절검사에서의 난시를 비교하여 두 검사간의 난시의 차이를 비교하고 술 후 수정체난시가 제거되고 난 후에 두 검사간의 일치성 여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2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수정체 유화술 및 TECNIS® 1-piece IOL 삽입술을 받은 27명의 환자(3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성 백내장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거 수술력이 있는 경우, 외상이나 포도막염으로 인한 이차성 백내장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술 전 각막곡률검사를 통해 직난시는 각막곡률이 가파른 축이 60~120º, 도난시는 각막곡률이 가파른 축이 0~30º, 150~180º로 각막곡률검사와 굴절검사 간의 난시량이 0.75D 이하로 차이가 나는 경우는 동일하다고 정의하였다. 수술 후 1주일 째 나안시력 및 최대교정시력,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현성굴절검사, 안저검사, 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하여 각막난시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 총 27명 32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술 전 두 검사간의 난시가 일치하는 경우는 13안(41%)였고 술 후 두 검사간의 난시가 일치하는 경우는 7안(22%)였다. 술 전 수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한 평균 난시량은 0.91±0.66였고 굴절검사를 통한 평균 난시량은 1.55±1.44로 차이를 보였고(p=0.01) 술 후 자동각막곡률계를 이용한 평균 난시량은 1.17±0.78 , 굴절검사를 통한 평균 난시량은 1.27±1.23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28). 난시가 1.5D이상인 경우에는 술 전 난시값이 차이가 나는 경우에 술 후에도 여전히 두 검사간의 차이를 보였다(p=0.008, p=0.035). 결론 : 백내장 수술 전 각막곡률반경을 통한 각막난시와 수정체난시를 포함한 현성굴절검사 간의 난시가 다르더라도 백내장 수술 후 백내장 유발 난시가 사라지고 난 후에는 두 검사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막난시량이 1.5D이상인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각막곡률반경과 굴절검사간의 난시가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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