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09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분지정맥폐쇄에서 중심와 망막하액을 동반한 황반부종의 5년후 임상소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제일안과병원*
김인택, 박동호, 신재필, 김진선*
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에서 망막하액의 존재는 그 발생기전상 황반부종의 정도를 예견하게 한다. 중심와에 망막하액을 동반한 망막부종을 가진 망막분지정맥폐쇄에서 나타나는 임상소견을 장기간 관찰하고 그 결과를 알아 보고자 한다. 방법 : 망막분지정맥폐쇄를 가진 환자중에서 망막하액을 포함하여 낭포부종을 나타낸 증례 17명 (17안)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장기관찰하였다.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증례에서 천연색안저사진, 형광안저혈관조영, 그리고 빛간섭단층촬영을 실시하였다. 결과 : 망막하액는 망막분지폐쇄의 위치와 관계없이 모두 중심와 밑에 위치하였다. 망막하액을 포함하여 황반부종을 나타낸 경우에서 5년 동안 모든 증례에서 황반부종은 재발 (평균 4.2 회) 하였다.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하액의 두께와 폭과 비례하여 항혈관내피성장인자 (평균 7.8 회 유리체내 주사)에 반응하는 정도는 역비례하였다. 8 안에서 황반위축 소견을 보였으며 나머지 9 안은 여전히 망막하액이 존재하였다. 모든 안에서 최종 시력은 최초 시력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저하되었다 (p < 0.05).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모든 안에서 시세포 내절과 외절의 경계선은 파괴되어 나타났고 심한 경우 원뿔세포의 외절 끝도 파괴되어 나타났다. 하지만, 외경계막은 모든 안에서 파괴되지 아니하고 정상적인 반사를 나타내었다. 결론 : 망막분지정맥폐쇄에서 망막하액의 형성에 있어서 외경계막의 손상은 예견할 수 있다. 하지만, 빛간섭단층촬영상 모든 안에서 외경계막은 파괴나 단절되어 나타나지 아니하였다. 망막하액을 포함하는 황반부종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모든 안에서 재발하였다. 또한, 모든 안에서 최종시력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저하되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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