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4년 4월 12일(토) ~ 4월 13일(일)
발표번호: P(e-poster)-17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속발외사시의 임상양상과 수술예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민석, 김원제, 김명미
목적 : 저자들은 속발외사시의 임상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외사시 발현 및 수술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기존의 연구에 최근 10년 동안의 결과를 추가하여 기존 연구의 결과를 재검토하고자 한다. 방법 : 1988년 7월부터 2013년12월까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속발외사시로 수술하였던 94명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외사시가 나타난 시기와 시력, 사시각, 동반된 사시, 안구운동검사 및 내전장애 유무, 굴절이상, 입체시, 재수술 여부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처음의 사시는 유아내사시가 69예, 조절내사시가 18예 및 부분조절내사시가 7예였고, 이중 70예는 수술후에, 24예는 저절로 발생하였다. 수술후 발생한 외사시는 수술 후 평균97.5개월째에, 저절로 발생한 경우는 평균 8.2세에 생겼으며, 61예에서 수평사시외의 사시를 동반하였다. A형의 외사시가 23.4%로 V형의 11.7%보다 많았으며, 내사시 수술후 내전장애가 21.3%, 약시가 52.1%, 눈떨림이10.6%에서 있었다. 외사시각은 수술전 평균 31.7프리즘디옵터(prism diopters, PD)이었고, 마지막 경과관찰 때 평균 5.1 PD이었다. 수술후 1년에 72.7%와 마지막 경과관찰 때 76.6%에서 5 PD의 내사시에서 10 PD의 외사시이내이었다. 결론 : 속발외사시는 A형 외사시가 많았고, 약시나 수술후 내전장애가 있을 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수술 예후 및 외사시의 재수술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p=0.624, chi-square test).수술후 1년에 72.7%에서 만족스러운 안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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